[b11 현장] 한국과 인연 깊은 PSG 마르퀴뇨스, "한국전, 굉장히 좋은 경기…선수들 수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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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마르퀴뇨스다.
마르퀴뇨스는 "전북의 브라질 선수를 만났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 PSG는 프리 시즌, 전북은 시즌 중이라 흥미로운 경기가 될 테다. 전북은 주말 경기도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에 와서 호텔이나 여러 장소에서 환대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한국 팬들이 우릴 응원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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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최근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마르퀴뇨스다. 지난해 두 차례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국을 상대하더니, 이제 이강인의 동료가 돼 방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전북 현대와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PSG 오픈 트레이닝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네이마르·아슈라프 하키미·마르퀴뇨스 등 핵심 선수들이 모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벼운 훈련을 진행했다.
오픈 트레이닝 이후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해 주장 마르퀴뇨스가 나섰다.
마르퀴뇨스는 전북전을 앞둔 소감을 "높은 수준의 팀과 대결하기에 잘 준비해야 한다. 매 경기를 치르며 점점 나아지길 바란다. 점점 좋은 팀을 만들어나가고, 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록 전했다.
한국과 인연이 많은 그다. 브라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지난해 6월 한국을 찾았다. 당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에 5-1로 승리했다. 공교롭게 12월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도 만났다. 당시에는 4-1로 이겼다.
그는 "두 경기했다. 한국전은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 효율적 경기였다. 한국 선수들도 높은 수준이다. 월드컵 전에 경기로서 좋은 상대가 되었다"라고 했다.
PSG는 매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리는 팀이지만, 아직 도달하진 못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작년에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매년 우승컵을 목표로 한다.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 건 굉장히 긴 길이니 한발씩 나아가야 한다. 강한 팀이 돼야 한다. 좋은 훈련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 결정적인 승부처 때 잘해야 한다"라고 했다.
전북에는 구스타보·하바 실바 등 브라질 출신 선수도 많다.
마르퀴뇨스는 "전북의 브라질 선수를 만났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 PSG는 프리 시즌, 전북은 시즌 중이라 흥미로운 경기가 될 테다. 전북은 주말 경기도 있다. 선수들이 얼마나 뛸지 모르겠지만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에 와서 호텔이나 여러 장소에서 환대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한국 팬들이 우릴 응원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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