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최윤영 친동생이었다 ‘충격’(비밀의 여자)[종합]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윤영이 친동생임을 깨달았다.
주애라(이채영 분)는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남만중(임혁 분)에게 “오세연을 죽인 것을 정현태에게 뒤집어씌우면서 한 가족을 파탄시켰다. 자수해라”는 말을 듣고, “한 가족을 파탄시켜? 당신이 수술순서를 바꿔서 한 가정을 파탄 낸 건 기억 안 나냐?”고 분노했다.
이어 주애라는 “오직 남만중 당신을 처참히 무너뜨리고 죽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라며 “그런데 지금 나보고 처벌받으라고? 그것도 당신이? 난 절대 그렇게 못 하지. 내가 현정이다. 당신 때문에 죽은 이옥선 씨 딸 김현정”이라고 말했다.
남만중은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난 널 죽이려고 한 적이 없다. 난 그저 너한테 사죄하고 싶었어. 널 찾아서 용서를 구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주애라는 “용서? 당신이 나한테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밖에 없다”라며 “우리 엄마랑 내 동생을 죽인 죗값을 치러야지. 죽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남만중은 “네 동생은 살아있다”라며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남만중은 남지석을 죽이려 한 남연석이 주애라의 엄마를 죽게 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 이에 주애라의 삼촌에게 돈을 건네며 주애라를 양육할 것을 부탁했다. 또 계속해서 현주를 찾아 헤매다 한 고아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을 알았다.
남만중은 고아원의 화재로 병원에 입원한 현주를 보러 갔다 정겨울(최윤영 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어 현주를 입양하러 갔다가 정현태가 정겨울을 안고 가는 모습을 목격했고, 정현태가 정겨울 대신 현주를 데려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정현태에게 사실을 알리려 했지만 아이를 애지중지 키우는 모습에 이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주애라는 정겨울이 동생 현주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