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권순 “잘생기고 예쁜 애들 따귀 수천 번 때려”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3. 8. 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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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순이 55년 연기생활 동안 따귀 때리는 역할만 수천 번 했다고 말했다.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5년차 배우 서권순(75세)이 출연했다.

서권순은 "저렇게 납작 엎드릴 줄 아니까 얼마나 예쁘냐. 전수를 안 해줄 수가 없다"며 악덕 시어머니 연기를 하더라도 "방송에서 상스러운 언어, 밥상 뒤엎는 것 안 한다. 강한 억양과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한다"고 노하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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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순이 55년 연기생활 동안 따귀 때리는 역할만 수천 번 했다고 말했다.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55년차 배우 서권순(75세)이 출연했다.

서권순 출연에 이성미는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만나 봬 영광이다. 저는 아직 부족하다. 오늘 노하우를 전수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배우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권순은 “저렇게 납작 엎드릴 줄 아니까 얼마나 예쁘냐. 전수를 안 해줄 수가 없다”며 악덕 시어머니 연기를 하더라도 “방송에서 상스러운 언어, 밥상 뒤엎는 것 안 한다. 강한 억양과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한다”고 노하우를 말했다. 현영은 “철학을 가지고. 이 선을 지키고. 존경스럽다”고 반응했다.

고도일은 “여태 따귀는 몇 대를 때려보셨냐”고 질문했고 서권순은 “잘생기고 예쁜 애들 다 때려본 것 같다. 한 번도 맞아보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고도일이 “백번?”이라고 묻자 서권순은 “수천 번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물 뿌리는 연기 비법을 질문했고 서권순은 “잘 뿌려야 한다. 잘못 뿌리면 시간이 지체된다. 말려야 해서”라고 강조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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