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다음 주 '전력수요 최고' 전망
2023. 8. 2. 20:30
송나영 앵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신 기상예보 등을 반영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오는 10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5~97.8GW(기가와트)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GW 설비용량의 한빛 2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고, 양산 열병합 발전소의 상업운전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예비력이 충분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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