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강인!’ 환호성, 아시아드 내일 꽉 찰까 [부산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을 향한 환호성은 컸지만, 이전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과 비교하면 열기가 뜨겁진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통해 팬들에 첫인사를 남긴 PSG는 오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드(부산)=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을 향한 환호성은 컸지만, 이전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과 비교하면 열기가 뜨겁진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행사가 8월 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PSG는 오는 3일 전북 현대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한국 팬들과 인사하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왔다. 부산에서 2일간 짧은 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한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PSG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이다. 네이마르는 투어에는 동행했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었고, 킬리앙 음바페는 이적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으면서 투어 자체를 참가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이강인도 프리시즌 경기 도중 근육 통증을 호소해 경기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이 때문인지 이날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는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 행사보다 관중이 적었다. 아시아드 스타디움 1층만 개방된 가운데 1층조차도 절반 이상의 좌석이 비었다.
연중 최고 기온을 연일 경신 중인 폭염과 슈퍼스타의 불참 등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참석한 이전 행사보다 관심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예정 시간보다 약 20분 늦은 오후 6시 50분경부터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이강인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로 들어섰고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어린 팬들이 입을 모아 "이강인!"을 연호했다. 선수들은 박수로 환호에 화답했다.
선수들은 가볍게 워밍엄을 한 후 좁은 사각형에 모여 볼을 다루는 '론도' 게임으로 발 감각을 되살렸다. 이후 슈팅 훈련으로 트레이닝을 마무리했다.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통해 팬들에 첫인사를 남긴 PSG는 오는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른다.
오픈 트레이닝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출전을 확언한 만큼 경기 당일에는 축구팬이 가득한 경기장을 보게 될지 주목된다.(사진=PSG 오픈 트레이닝)
뉴스엔 김재민 j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산 3조’ 비욘세 남편 제이지, 손흥민 팀 토트넘 인수할까
- ‘손흥민 45분’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5-1 대승..히샬리송 해트트릭
- ‘손흥민 선발’ 토트넘, 라이언 시티에 일격 허용..전반 1-1
- 손흥민 추가 휴식 후 선발 명단 재포함, 토트넘 라이언시티전 선발
- 토트넘 구단주, 레비에게 “재계약 못 하면 케인 팔아”
- 토트넘서 못 뛰던 단주마, 에버턴으로 또 임대 [오피셜]
- 손흥민 선발 출전 무산, 토트넘 프리시즌 레스터전 폭우로 결국 취소
- ‘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프리시즌 레스터전, 폭우로 지연
- 토트넘 ‘찍먹’ 윙어, 에버턴 이적 임박
- 토트넘 호이비에르 대체자 낙점, EPL 라이벌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