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흉기 들고 거리 돌아다닌 20대 남성 범칙금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에서 흉기를 들고 새벽에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났다.
2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4시 30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20대)가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6시 10분께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아버지 낚시 칼 들고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김포에서 흉기를 들고 새벽에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풀려났다.
2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4시 30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20대)가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6시 10분께 마산동의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흉기를 들고 있지 않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아버지 낚시 칼 들고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위협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흉기은닉과 휴대 혐의로 8만 원의 범칙금 처분을 했다.
경찰은 A씨의 부모를 불러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10년 전 정신질환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A씨의 신원을 지구대에 등록해 관찰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 형제, 배임 혐의로 모친 고발…한미약품 "경영권에 눈먼 욕심"
- '기관지에 이물질 걸려서'…부산에서 제주까지 '300㎞' 이송
- 넥슨, '메이플 콘' 12월 6일 개최 예고…메이플스토리 팬 축제
- "트럼프 정권 인수팀, IRA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 G마켓 '패션 포커스 위크'…패딩 최대 79% 할인
- 남양유업, '2024 여성인력 리더십 교육' 개최
- 에이블리, '2024 블프'…최대 80% 할인
- [지스타 2024] SOOP, AI 신기술 공개…시청 경험 극대화
- "우리 집 가자" 길거리서 마주친 초등생 데려가려던 50대 덜미
- [겜별사] "한손으로 딱"…'발할라 서바이벌', 단순하지만 손맛 제대로 [지스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