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역대 7번째 10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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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역대 7번째로 10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96이닝을 소화했던 양현종은 4이닝을 더하면서 10시즌 연속 100이닝의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지난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투구해왔는데 역대 7번째로 KBO리그 10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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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역대 7번째로 10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96이닝을 소화했던 양현종은 4이닝을 더하면서 10시즌 연속 100이닝의 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지난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투구해왔는데 역대 7번째로 KBO리그 10시즌 연속 10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아울러 양현종은 이날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900 탈삼진 기록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1896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양현종은 5회 김태훈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통산 1900탈삼진을 완성했다. 이후 김현준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삼진 개수를 늘렸다.
한편 통산 162선발승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이날 승리할 경우 이 부문 역대 1위인 송진우(163선발승)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6회초 현재 양현종이 아직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KIA가 삼성에 4-3으로 앞서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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