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강인 전북전 뛴다"… AG 출전 질문에는 "아무 것도 몰라"

김태석 기자 2023. 8. 2.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의 전북 현대전 출전에 대해 확답을 주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서 잘 아는 선수다. 마요르카에서 굉장히 많은 발전을 했다. 훈련을 보니 굉장히 완성된 선수다. 기술도 좋고 육체적으로도 뛰어나다. 보는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중앙과 측면 가릴 것 없이 잘 뛸 수 있다. 이강인을 데리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부산)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이강인의 전북 현대전 출전에 대해 확답을 주었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이 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있을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북 현대전을 위해 2일 오후 김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숙소에 여장을 푼 후 곧바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들이 보는 앞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가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다. 내일 경기를 통해 육체적 부분을 향상시키고 싶다.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하는 게 목표"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감독으로서 파리 생제르맹이 원하는 '빅 이어'를 어떻게 가져올 생각인지를 묻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일단 팀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포부를 가지고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유럽 톱 팀들을 이겨야 하는데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점점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부는 굉장히 많은 요소가 달려 있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에 대한 첫 인상과 향후 기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서 잘 아는 선수다. 마요르카에서 굉장히 많은 발전을 했다. 훈련을 보니 굉장히 완성된 선수다. 기술도 좋고 육체적으로도 뛰어나다. 보는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중앙과 측면 가릴 것 없이 잘 뛸 수 있다. 이강인을 데리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과 관련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가야 한다면, 협회가 공식적으로 요청을 하고 클럽은 응답을 해야 한다는 정도로 답하겠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주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할 수 있는 상태"라며 "몇 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출전한다"라고 답했다. 반면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를 묻자, 확답을 하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는 팀에 다시 복귀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다. 회복이 됐다. 육체적으로 훈련한 상태"라면서도 "내일 뛸 수 있는 상태이지만, 출전 여부는 내일이 되어야 알 수 있다"라고 답했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