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장서연 비하인드 보니...대본 열공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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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연의 대본 열공 모습이 공개됐다.
장서연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땐 소이의 거침없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다시 읽어볼수록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방어 기제로 보여 그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그리고 소이가 일면식에서 지내며 치유되는 과정이 잘 그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4화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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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에 8화부터 합류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서연이 다채로운 캐릭터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장서연은 일면식 게스트하우스에서 옥택연, 원지안을 긴장시키는 돌발 발언과 타인을 향한 지나친 경계심 등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소화 중이다.
지난 11화, 12화에서는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어가는 우혈(옥택연 분)과 인해(원지안 분)에게 남다른 촉을 발동시키며 “냄새가 나. 썸 타는 냄새”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소이(장서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것도 모자라 게스트하우스 사람들의 소소한 변화까지 알아채고 팩폭을 일삼는 장서연의 모습은 MZ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독특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신스틸러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팩폭러’로 일면식을 누비던 소이에게도 반전 사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12화 말미 드러났다. 스토킹을 일삼는 전 남자친구에게 벗어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에 숨어 들어왔던 것.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소이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난동을 부리는 전 남자친구의 행패로 겁에 질린 소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장서연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실감 나게 보여주며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서연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땐 소이의 거침없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다시 읽어볼수록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 하는 방어 기제로 보여 그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그리고 소이가 일면식에서 지내며 치유되는 과정이 잘 그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4화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가슴이 뛴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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