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 공무원노조, 강기정 시장 유럽 출장 비판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가 강기정 시장의 유럽 출장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강기정 시장이 현안 과제로 조속히 귀국할 것을 요청한 노동·시민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기어이 10박 1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며, "수많은 공무원들이 밤새 폭우 등에 맞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때, 광주시장은 어디에 있었는가"라며, 강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현산-입주 예정자, 화정아이파크 철거 범위 재논의
전면철거에서 그 대상을 '8개 동 지상 주거 부분'으로 한정해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을 산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시공사가 입주예정자들과 해체 범위 확대 등을 논의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늘 저녁 7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해체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상가와 근린시설이 들어설 8개 동의 1층부터 3층을 해체 범위에 포함하는지 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광주 북구의원 등 삭발식
광주 북구의회 의원 등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 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오늘 북구청사 광장에 설치된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북구의원과 종교인, 지역 단체 대표 등 4명이 삭발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릴레이 단식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함평군,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또 연기
함평군이 이미 한 차례 연기했던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군민 여론조사를 또 연기했습니다.
함평군은 최근 찬반 단체 간담회에서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군민 의견이 정리된 이후 여론 조사를 추진 하는 게 낫다는 데 공감대를 이뤄졌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 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12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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