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링턴 도착' 맨유행 앞둔 회이룬, 메디컬 테스트 통과...'빠르면 오늘 오피셜'

하근수 기자 2023. 8.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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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이 맨체스터에 입성했다.

영국 '메트로'는 2일(한국시간) "회이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지난 화요일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첫 인터뷰를 촬영했다. 회이룬은 수요일 맨유와 계약해 이적이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SNS를 통해 "회이룬은 마지막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캐링턴(맨유 훈련장)에 돌아왔다. 계약은 곧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런 회이룬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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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트 오프사이드
사진=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이 맨체스터에 입성했다.

영국 '메트로'는 2일(한국시간) "회이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앞두고 지난 화요일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첫 인터뷰를 촬영했다. 회이룬은 수요일 맨유와 계약해 이적이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회이룬은 7,500만 유로(약 1,067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42억 원)가 더해진 금액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체결한 세 번째 계약이 될 것이다. 그는 기본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동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추가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회이룬은 마지막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캐링턴(맨유 훈련장)에 돌아왔다. 계약은 곧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던 딜'을 의미하는 'Here we go'도 이미 나온 상태다. 빠르면 오늘 내로 '회이룬(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탄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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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덴마크 유망주 회이룬은 자국 명문 코펜하겐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슈투름 그라츠에 입단해 잠재력을 증명했다. 지난해 아탈란타는 1,720만 유로(약 245억 원)라는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회이룬을 영입했다.

같은 북유럽 출신 홀란드가 생각나는 데뷔였다. 회이룬은 이탈리아 세리에A 32경기 동안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쓸어 담았다. 아탈란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게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회이룬을 4,500만 유로(약 640억 원)로 평가했다. 그런 회이룬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가디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체해야 하는 맨유가 5,000만 유로(약 711억 원)부터 시작해 회이룬 영입을 추진할 거라 설명했다. 결국 맨유는 보너스 포함 7,500만 유로라는 거금을 투자해 회이룬 영입에 도달했다.

메이슨 마운트와 안드레 오나나에 이어 회이룬까지 품에 안은 맨유.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명가 재건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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