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빙의 의견에 반박한 스티브 A 스미스, “르브론을 역대 탑 10에 뽑지 않은 것은 잘못된 것이다”

박종호 2023. 8.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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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어빙의 의견에 반박했다.

최근 NBA 레전드 선수인 줄리어스 어빙은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뽑았다.

스미스는 'EPSN'에 나와 "어빙은 현역 선수를 뽑지 않았다. 그만의 기준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틀렸다. 르브론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그를 탑 2로 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어빙은 그를 뽑지 않았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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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어빙의 의견에 반박했다.

최근 NBA 레전드 선수인 줄리어스 어빙은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뽑았다. 어빙은 먼저 “나에게 늘 최고인 선수들이 있다. 빌 러셀, 윌트 체임벌린,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웨스트 그리고 엘진 베일러다. 내가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팀이다. 앞선에는 웨스트와 로버트슨이 있고 뒤에는 베일러, 러셀, 체임벌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림 압둘 자바,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칼 말론이 다음이다. 나와 팀 던컨이 10번째 자리를 두고 다툴 것이다. 네이트 아치발드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남은 5명의 선수도 뽑았다.

어빙은 주로 과거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 특히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는 르브론 제임스(203cm, F)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은퇴한 선수들만 뽑았다”라며 선정의 기준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방송인인 스티브 A 스미스는 이에 반박했다. 스미스는 ‘EPSN’에 나와 “어빙은 현역 선수를 뽑지 않았다. 그만의 기준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틀렸다. 르브론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그를 탑 2로 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어빙은 그를 뽑지 않았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어, “스테판 커리도 목록에 없다. 그는 10년을 넘게 뛰며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르브론도 20년을 뛰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두 선수를 경험 때문에 뽑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스테판 커리(188cm, G)도 함께 언급했다.

스미스의 말처럼 르브론은 20년을 뛰며 다양한 항목에서 최고를 찍었다. 4번의 챔피언, 4번의 파이널 MVP, 4번의 정규시즌 MVP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지난 2월 7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에서는 카림 압둘자바의 NBA 통산 득점 기록을 넘으며 NBA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이는 그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는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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