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오늘도 열대야…제6호 태풍 ‘카눈’ 진로 유동적
KBS 지역국 2023. 8. 2. 20:04
[KBS 부산]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 쌓인 열기가 이어지면서, 오늘 밤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돌며 시작하겠고요.
한편, 제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북동쪽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고요,
태풍의 영향으로 후텁지근한 공기는 계속 올라오겠고, 당분간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많은 지역에서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양산 37도, 김해 36도 예상되고요,
오늘만큼 더울 걸로 보여, 야외 작업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5 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푹푹 찌는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밉상이네, 너 싫어” 공개된 발언 보니…주호민 “뼈아프게 후회”
- 당정 “부실시공 아파트 손해배상…입주예정자에 계약해지권 부여”
- 이동관,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 수십억 원대 ‘차익’
- 태풍 근접 오키나와 피해 잇따라…중국 자금성도 침수
- 한계 시험하는 폭염…연일 50도, 공휴일 선포까지
- 중국인 절도범 잡았더니…교통사고 내고 흉기 휘두른 수배자
- [단독] 접근금지명령 내려졌는데…흉기 들고 아들 찾아간 남성
- “샤워하고 깔끔한 옷 입고, 문신 가리고”…250억 전세사기 일당의 ‘수법’
- ‘기침’은 미국이 했지만, ‘몸살’은 우리 경제의 몫?
- 카톡, 조용한 채팅방 등장…이제 보기 싫은 채팅방은 알림 안뜬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