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내려진 대전·세종·충남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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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내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낮 최고기온은 논산·태안 35.1도, 부여·청양 34.7도, 세종 34.1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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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내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12시 18분께는 서천군 서천읍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무더위에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11시 10분께 세종시 전동면에서는 야외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어지럼 증세를 느끼고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낮 최고기온은 논산·태안 35.1도, 부여·청양 34.7도, 세종 34.1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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