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3층서 떨어지는 아이 구한 버스 운전사

이원지 2023. 8. 2.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행인들이 구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출근 중이던 버스 운전사가 보고 달려가 구했다.

영상 안에는 건물 발코니에 위태롭게 있는 아이를 발견한 행인들이 서서히 건물 쪽으로 다가가더니 아이가 떨어지자 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행인들이 구해 화제다.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행인들이 구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출근 중이던 버스 운전사가 보고 달려가 구했다.

영상 안에는 건물 발코니에 위태롭게 있는 아이를 발견한 행인들이 서서히 건물 쪽으로 다가가더니 아이가 떨어지자 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아이의 아버지라는 버스 운전사 왕징 씨는 “아빠로서 본능적인 행동이었다”며 “내가 뚱뚱해 아이가 내 몸으로 떨어지게만 하면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추락한 아이는 생후 19개월로, 왕징 씨의 팔에 떨어져 다리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