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밤사이 곳곳 열대야

KBS 지역국 2023. 8. 2. 1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 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은 정체된 두 개의 고기압이 돔을 형성해 우리 지역에도 열돔 현상으로 인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렇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지역은 일주일째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해 곳곳으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5~60mm 정도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5도, 통영이 26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36도, 밀양이 37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5도, 거창 23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35도, 합천 36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안으로는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함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