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진주형 갈라서나…진주형 “가만히 당하지 않을 것” (하늘의 인연)[종합]

김지은 기자 2023. 8. 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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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과 서한결이 김유석과 진주형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계략을 꾸몄다.

윤솔(전혜연 분)과 하진우(서한결 분)은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강치환(김유석 분)과 문도현(진주형 분)이 서로를 의심하도록 이간질했다.

강치환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자신의 동영상이 문도현의 사무실에서 게재된 것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문도현을 찾아가 “무슨 장난 하는 거야? 네가 동영상을 올렸지? 다 알아보고 왔는데 시치미 떼지마”라며 “네가 누구 덕에 사람 됐는데? 누구 덕에 검사됐는데?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자식”이라며 주먹질했다. 이 모습을 본 윤솔은 “그렇게 서로 물고 뜯어야지”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윤솔은 서한결에게 “강치환이 친부다. 본인이 다 밝힐 테니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다”라며 “근데 내가 딸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아놓고 계속 거짓말했다. 그러고 시간을 벌어 날 미국으로 보내려고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진우는 “친딸인 걸 알고서도 교도소에 보내려고 앞장선 것이냐? 사람 같지 않다”고 분노했고, 강치환과 문도현을 이간질했다.

그는 강치환을 찾아 “부사장님이 샤인을 떠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문도현 이사에게 들었는데 헛소리였나? 잘못 들은 것일 수도 있다”며 “주가조작, 가짜뉴스 같은 사건은 검사 출신 같은 사람에게 묻는게 맞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강치환은 문도현을 의심하면서도 “그렇게 똑똑한 자식이 자기 방에서 동영상을 올릴 리 없다”며 누군가가 조작한 일이라고 의심하였다. 그러나 문도현은 강치환과 황태용(박동빈 분)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하고 “누가 내 방에서 올린 거지?”라며 “강치환. 나라고 가만히 있다가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복수를 계획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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