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PSG 전사'로 돌아온 이강인, 전북전 최종 리허설서 정상 훈련… 출전 가능성 높이는 중

김태석 기자 2023. 8. 2.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부지런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이강인은 전북전 하루 앞서 가진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은 하루 앞서 도쿄에서 벌어졌던 인터 밀란전에서 뛴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주력했으며, 이강인 등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좁은 공간에서 6대5로 나뉘어 원터치 패스 및 볼 뺏기 훈련을 하며 선수들간 호흡을 가다듬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부산)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경기를 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인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이 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있을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북 현대전을 위해 2일 오후 김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숙소에 여장을 푼 후 곧바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들이 보는 앞에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훈련에서 가장 시선을 모은 이슈는 바로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몸 상태였다. 이 두 선수는 일본에서 있었던 세 차례 프리시즌 경기에서 단 1분도 뛰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앞서 프랑스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가벼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일본에서의 첫 훈련에는 불참하는 등 부정적 이슈가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부지런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이강인은 전북전 하루 앞서 가진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은 하루 앞서 도쿄에서 벌어졌던 인터 밀란전에서 뛴 선수들은 회복 훈련에 주력했으며, 이강인 등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좁은 공간에서 6대5로 나뉘어 원터치 패스 및 볼 뺏기 훈련을 하며 선수들간 호흡을 가다듬었다.

종종 문제가 있었던 햄스트링 부위를 만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 훈련을 소화하는 이강인의 표정은 내내 밝아 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결단이 뒤따른다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입단 후 첫 데뷔전을 부산에서 볼 가능성은 꽤 넉넉해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쿠팡플레이 시리즈 스포티즌 제공, 파리 생제르맹 소셜 미디어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