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이강인 폼 미쳤다아!’ 불볕더위만큼 뜨거운 ‘강인한 응원단’

반진혁 2023. 8. 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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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열기는 더위만큼이나 뜨거웠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PSG는 경기 하루 전날 2일 저녁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일본 투어 소화로 인한 회복과 함께 전북과의 대결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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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이강인을 향한 열기는 더위만큼이나 뜨거웠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는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팀 역사상 첫 대한민국 방문이다.

PSG는 경기 하루 전날 2일 저녁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일본 투어 소화로 인한 회복과 함께 전북과의 대결 준비에 나섰다.

PSG의 오픈 트레이닝은 많은 팬들이 찾았다. 오랜 시간 전부터 경기장은 붐볐고, 교통체증을 유발했다.


특히, PSG 선수단의 버스가 도착할 때 환호성을 지르면서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단연 이강인의 지분이 많았다. 팬들은 각자 제작한 응원 메시지를 들어 올리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강인 폼 미쳤다아!’, ‘이강인 크리스트 신이 아닌 강인 숭배’가 적힌 응원판이 눈에 띄었고 유니폼을 꺼내 흔들면서 팬심을 과시했다.

PSG 선수단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이강인의 모습이 전광판에 포착됐는데 너나 할 것 없이 소리를 질렀고 슈퍼스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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