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량판 구조’ 민간 아파트 39곳 안전점검 착수

박선자 2023. 8. 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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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토교통부가 무량판 구조로 건설된 아파트를 모두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부산시도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안전점검을 합니다.

부산시는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시공 중인 민간 아파트 중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는 모두 39곳이며, 20곳은 이미 준공했고, 나머지 19곳은 현재 공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건축 구조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이 아파트의 설계와 시공, 감리 등을 점검해 사고 우려가 큰 사안이 발견되면 공사나 사용중지 뒤 정밀 안전 진단을 하고, 관계자를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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