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 국비 18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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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의 주거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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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의 주거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홍성읍 남장리 597번지 일원에 사업비 349억 6000만 원(국비188억 1000만 원, 군비 155억 원, LH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사회복지시설 4000㎡를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민선8기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 공약사항과 연계해 현재 운영중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 이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여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홍성군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민선8기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과 연계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은 1997년 건축돼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타 지역에 비해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내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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