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모시문화제, 군추산 30억원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분석

최병용 기자 2023. 8. 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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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2일 지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기간에 총 13만 여명이 방문, 군 추산 3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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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2일 지난 한산모시문화제 축제 기간에 총 13만 여명이 방문, 군 추산 3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1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과평가 보고,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산모시문화제는 타지에서 방문한 방문객 비율이 84%로 충남·대전, 전북·전주, 충북 순으로 많았고, 전국 유일의 섬유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분석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 실무위원회를 모집해 조직을 구성·운영하며 주민 주도형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했다.

관내 학교·단체 등이 주도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예술인의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측면에서 경찰과 소방,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한산모시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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