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도로공사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수로로 추락해 숨져

유가인 기자 2023. 8. 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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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서 도로공사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50대 근로자 A 씨는 보령 성주면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롤러 차량을 운전하다 차와 함께 3m 아래 수로로 추락했다.

당시 A 씨는 도로 평탄화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40분쯤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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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충남 보령에서 도로공사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50대 근로자 A 씨는 보령 성주면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롤러 차량을 운전하다 차와 함께 3m 아래 수로로 추락했다.

당시 A 씨는 도로 평탄화 작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 난간 등 추락방지 시설이 미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같은 날 오후 7시 40분쯤 끝내 숨졌다.

대전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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