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코로나19 대응 유공 기관 포상…감염병 극복 공로 인정

최다인 기자 2023. 8. 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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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유성선병원은 지난 1일 대전시청에서 한호성 병원장과 이장우 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국내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주말과 휴일 기간에도 진료소를 운영, 지역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는 게 유성선병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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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성 유성선병원 병원장(왼쪽)이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선병원 제공

유성선병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유성선병원은 지난 1일 대전시청에서 한호성 병원장과 이장우 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성선병원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국내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병원 외부 선별 진료소 설립했으며, 출입구 1개를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다.

또 상주 보호자 1명을 제외, 출입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등 체계적인 방역체제를 갖췄다.

코로나19 환자가 회복 이후 겪게 되는 합병증과 후유증을 진료 및 치료하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하기도 했다.

선별진료소에선 2020-2023년까지 총 15만 7991건의 코로나 검사가 실시됐고, 최근까지도 일 평균 25건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주말과 휴일 기간에도 진료소를 운영, 지역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는 게 유성선병원의 설명이다.

한 병원장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지금까지 병원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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