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동선·충북선 중단 구간 대체버스 투입

신익규 기자 2023. 8. 2.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운행을 중단한 영동선과 충북선 일부 구간에 대체버스를 운행한다.

개통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영동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대체 교통편으로 하루 8회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충북선은 3일부터 대전-증평 구간의 열차 운행을 부분 개통하고 운행 중단 구간인 증평-제천 구간은 하루 4회 대체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대체버스는 충북선 전 구간 복구 완료 예정일인 오는 18일까지 운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선 대체버스 시간표. 사진=한국철도공사
영동선 대체버스 시간표.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 운행을 중단한 영동선과 충북선 일부 구간에 대체버스를 운행한다.

개통까지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영동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대체 교통편으로 하루 8회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충북선은 3일부터 대전-증평 구간의 열차 운행을 부분 개통하고 운행 중단 구간인 증평-제천 구간은 하루 4회 대체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대체버스는 충북선 전 구간 복구 완료 예정일인 오는 18일까지 운행된다.

영동선과 충북선 대체버스는 당일 출발역에서 버스승차권을 발권받아 역광장 임시정류장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경로·장애인 등 공공할인 혜택은 열차승차권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문희 사장은 "폭우로 불가피하게 운행 중단된 노선 지역민의 불편을 줄여드리고자 대체 교통편을 마련했다"며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조속히 해당 노선을 복구해 중단 없는 열차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