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더 빛날 권은비의 ‘The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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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기존의 청량한 매력과 섹시미를 더불어 뽐내며 새로운 '써머퀸'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10개월 만에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Flash'로 컴백한다.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Underwater'가 두 번이나 역주행에 성공했기에 이번 싱글의 퀄리티와 음원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
권은비는 부담을 느끼기보단 오히려 뿌듯함을 느끼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가 가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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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기존의 청량한 매력과 섹시미를 더불어 뽐내며 새로운 ‘써머퀸’으로 떠오른 권은비가 10개월 만에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Flash’로 컴백한다.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Underwater’가 두 번이나 역주행에 성공했기에 이번 싱글의 퀄리티와 음원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 권은비는 부담을 느끼기보단 오히려 뿌듯함을 느끼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가 가득해 보였다.
앨범의 타이틀과 동명인 타이틀곡 ‘The Flash’는 팝 댄스 장르의 업 템포 리듬과 유려한 멜로디가 특징.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서로에게 한 걸음씩 빠져드는 순간들을 하나의 게임처럼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Q. 컴백 소감
“열 달 만에 나오는 거라 너무 떨린다. 그렇지만 굉장히 좋은 떨림이다. 얼른 팬들이랑 앨범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무대도 보여주고 싶다”
Q. 공백기라고 불리는 시기에도 라디오 DJ, 워터밤 페스티벌 출연 등 바쁘게 지냈는데 준비가 힘들진 않았나
“싱글이다 보니 미니 앨범 준비 기간보다 짧기도 했고, 본업이 가수기에 얼른 무대에서 인사드리고 싶었다”
Q. 싱글 ‘The Flash’ 소개
“여름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꽉 채운 싱글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요즘 인기 실감 하는지
“주변에서 굉장히 응원도 해주고, 많이 좋아해 줘 굉장히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웃음)”
Q. 앨범 감상 포인트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엔 세 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는데, 곡마다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팝 댄스, 일렉트로닉 팝, 그리고 내가 작사한 마지막 수록곡까지 모두 다양한 장르고 여름에 어울리는 곡이다”
Q. 타이틀을 비롯한 수록곡 소개
“타이틀곡 ‘The Flash’는 신나는 템포의 팝 댄스 곡이다.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게임처럼 표현한 곡이다. ‘Comet’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떨림과 설렘이 공존하는 페스티벌 뮤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은 내가 강추하는 드라이빙 넘버다. 마지막 수록곡 ‘Beautiful Night’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에너지 있는 드럼 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가사를 고민 많이 했다. 자유로운 느낌에서 영감을 받아 내가 작사에 참여했으니 많이 들어달라”
#질의응답
Q. 컴백 가수도 많고, 여름 앨범을 준비한 가수도 많은데 써머퀸 권은비만의 매력이 뭔지
“아무래도 다채로운 색깔이 아닐까 싶다. 수록곡 ‘Beautiful Night’ 무대처럼 밴드 음악도, 타이틀곡 같은 음악도 다 소화할 수 있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웃음)”
Q. 뮤비에서 연기를 선보였는데 연기 계획도 있나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긴 하다”
Q. 일본에서도 권은비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해외팬 같은 경우 바로 한국어 가사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번 타이틀곡 가사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들으면 좋은지 포인트는
“후렴구에 가사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번져와 내게’, ‘어서 와 내게’ 등 이렇게 짧긴 하다. 우선 회사에 말해서 일본어 번역 가사 꼭 올려달라고 하겠다(웃음)”
Q. 최근에 워터밤 때문에 일본에 자주 갔는데 어땠나
“오랜만에 일본 팬들 만나 너무 좋았다”
Q. 이번 퍼포먼스에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나 후렴구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독특하다
“‘Underwater’ 때 부채를 썼는데 팬들이 좋아하더라. 이번엔 어떤 퍼포먼스가 기억에 남을까 생각했는데 끈을 준비했다. 가사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간을 표현했기에 끈으로 ‘밀당’의 느낌을 주었다”
Q. 분위기가 청량하다고 했는데, 청량보단 농익은 느낌도 강하다. 이번 타이틀곡이 대중에게 여름과 연관돼 어떤 분위기로 다가갔으면 하는지
“내가 목소리가 청량하지 않나. 그래서 청량한 부분이 있고, 후렴 부분에 중독성 있는 부분이 강해서 여름에 즐겨 듣기 좋을 거 같다.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Q. 새로운 ‘써머퀸’이 된 소감
“일단 그런 수식어를 붙여줘 너무 감사하다. 여름 하면 내가 생각난다는 게 큰 힘이 된다. ‘여름 하면 권은비’라는 수식어 꼭 듣고 싶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써머퀸’을 뺀 다른 수식어
“그래도 여름이랑 연관되면 좋겠다. ‘써머 은비’로 가겠다(웃음)”
Q.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Underwater’는 대중들의 관심으로 역주행을 했지만, 이번 ‘The Flash’는 정주행 하고 싶다. 역주행도 물론 좋지만, 정주행 하고 싶다(웃음)”
Q. 곧 솔로 데뷔 2주년이다. 두 번의 그룹 활동을 거쳐 데뷔한 솔로 2주년 소감
“아무래도 팀으로 많은 걸 배웠지만, 솔로로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거 같다. 아직도 배울 게 너무 많다.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걸 접한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며 오래 활동하고 싶다. 곧 2주년인데, 많은 팬들에게 관심도 받고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무대로 보답하는 권은비 되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싶다는 권은비. 무대 위 모습은 물론 예능에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뽐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더욱 궁금해진다. 권은비가 들려줄 강렬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의 싱글 ‘The Flash’는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사진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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