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신곡 '보나 보나' 퍼포먼스 최초 공개

▲ 2일 처음 공개된 트레저 신곡 '보나 보나' 퍼포먼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트레저가 정규 2집 타이틀곡 '보나 보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 '보나 보나'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실제 댄스 연습 중 촬영된 영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멤버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연습실 배경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펼치는 댄스임에도 트레저는 압도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를 몰입시킨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형과 절도 있는 춤선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웅장한 드럼 비트에 맞춰 힘차게 땅을 디디는 후렴구의 포인트 춤은 마칭 밴드의 행진을 연상케 한다.

엔딩 부분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군무가 압권이다. 한몸이 된 듯 일사불란한 동작과 역동적인 댄스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점차 고조되며 강렬하게 터져 나오는 사운드와 역동적 몸짓이 어우러져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듯 전율을 선사한다.

'보나 보나'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재즈(Kinjaz)를 비롯해 시에나, YGX 리정과 무드독, Kiel Tutin, Taryn, HITECH 등이 의기투합했다. 그간 투어를 통해 다져진 멤버들의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댄스가 만난 만큼,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펼쳐질 트레저의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정규 2집 '리부트'를 발표하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보나 보나'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20개국 1위에 올랐다. '리부트'는 아시아를 비롯 남미와 유럽 주요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YG는 트레저의 정규 2집 발매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트레저 세컨드 풀 앨범 '리부트' 팝 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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