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흑해 곡물협정 논의 테이블로 복귀…입장 번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지난 7월17일 밝힌 "흑해 곡물 협정은 유효하지 않다"는 입장을 번복해 다시 협정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표명했다.
하지만 지난달 러시아는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를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지 않았다며 협정을 깼다.
단 "러시아는 협정 연장 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연장할 것"이라는 여지는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가 지난 7월17일 밝힌 "흑해 곡물 협정은 유효하지 않다"는 입장을 번복해 다시 협정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표명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튀르키예는 유엔과 함께 지난해에도 흑해 곡물 협정을 연장하는 데 중개역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러시아는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곡물과 비료를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지 않았다며 협정을 깼다.
단 "러시아는 협정 연장 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연장할 것"이라는 여지는 남겼다.
앞서 1일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주(駐)유엔 미국 대사는 "그들(러시아)이 논의에 복귀하는 데 관심이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봤다"고 언급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