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KBO 역대 40번째 1700경기 출장

문성대 기자 2023. 8. 2.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33)이 KBO리그 역대 40번째 17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지환은 LG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2020년 커리어 최초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고, 지난해 25홈런 20도루를 기록해 생애 처음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4대 2로 LG트윈스의 승리, LG 오지환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8.0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33)이 KBO리그 역대 40번째 17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2009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오지환은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수비 실력과 좋은 타격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지환은 LG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2020년 커리어 최초 3할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고, 지난해 25홈런 20도루를 기록해 생애 처음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25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이었다.

그는 올 시즌 75경기에 출전해 LG가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지환은 지난 1월 LG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계약기간 6년에 총액 124억원(보장액 100억원·옵션 24억원)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