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난동”… 붙잡고 보니 필로폰 투약한 10대 '덜미'
송진의 기자 2023. 8. 2. 18:46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0분께 동두천 광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성이 술에 취해 차를 막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비틀거리고 횡설수설하며 돌아다니는 10대 남성 A씨를 발견, 경찰서로 데려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투약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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