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날씨] 푹푹 찌는 무더위 계속…온열질환 유의

김규리 2023. 8. 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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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많이 지치시죠.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활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합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다보니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밤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볕이 매우 뜨겁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은 26도 예상됩니다.

한낮에 서울 35도, 대구 36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해안지역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태풍 '카눈'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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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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