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측 "손승연과 사귀지 않는다" 열애설 부인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최재림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손승연과 사귀지 않는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손승연과 최재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핵심 관계자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의 열애는 업계에서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며, 최근 손승연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부인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최재림은 1985년 4월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39살이다. 지난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으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넥스트 투 노멀', '에드거 앨런 포', '킹키부츠', '마틸다', '하데스타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공연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손승연은 1993년 9월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1살이다. 최재림과는 8살 차이가 난다. 지난 2012년 정규 1집 '미운 오리의 날개 짓'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보디가드'를 시작으로 '위키드', '식스 더 뮤지컬', '멤피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만 최근 일명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불거지면서 손승연 역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손잡고 계약 분쟁을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손승연은 현 소속사 더기버스를 통해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