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운영에 로봇 적용…플로틱, 롯데 손잡고 현장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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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틱은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 로봇과 관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센터 내 피킹 개선,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운영 테스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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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관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선정돼 현장 실증사업(PoC)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플로틱은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 로봇과 관제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센터 내 피킹 개선,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한 운영 테스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반 수작업 대비 작업 효율성이 약 3배 높아질 수 있으며, 작업자의 불필요한 이동시간도 7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창고관리시스템(WMS)과 통합 가능한 로봇 관제 플랫폼은 각 물류센터가 가진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없이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고양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 MFC)에서 진행된다. MFC는 도심 내 상품의 보관부터 배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도심형 물류 시설이다.
위치의 특성상 고객의 주문 즉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물류센터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율성이 중요하다. 플로틱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MFC 특성에 최적화된 물류로봇 솔루션을 구축·검증한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많은 양의 상품을 한정된 규모에 보관하는 MFC에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증사업은 플로틱의 솔루션이 시공간 제약이 있는 물류센터에도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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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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