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새만금은 LS그룹 이차전지 핵심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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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엘앤에프와 손잡고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설립한다.
양사는 올해 설립한 합작회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에 전구체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회장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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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착공 후 이르면 2025년 양산 예정
LS그룹이 엘앤에프와 손잡고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설립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일 “새만금은 우리 그룹의 이차전지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LS그룹은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1조8402억원 규모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구 회장은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 엘앤에프가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올해 설립한 합작회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에 전구체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직원은 1400여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짓는 공장의 양산 예정 시점은 오는 2025~2026년이다. 이후 지속적인 증산을 통해 2029년에는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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