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권은비, 워터밤 여신의 치명적 변신 ‘The Flash’[들어보고서]

황혜진 2023. 8. 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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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를 발매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출연을 통해 높아진 화제성을 토대로 전작 'Lethality'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 역주행 기적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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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매력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Flash'(더 플래시)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권은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Lethality'(리탈리티)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그간 각종 행사,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활약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은 권은비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시 잠재울 만한 청량하고 강렬한 신곡을 선보였다.

싱글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붉은빛의 석류를 삼킨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베이스로 완성된 가사는 빠져드는 서로의 감정을 숨겨진 단어들을 조합해 정답을 찾아가는 낱말 퍼즐 형식으로 이뤄졌다. 권은비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퍼포먼스를 더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떨림과 설렘이 공존하는 페스티벌 뮤직 'Comet'(코멧),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한밤중 어디론가 떠나는 자유롭고 짜릿한 순간을 표현한 'Beautiful Night'(뷰티풀 나이트)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권은비는 가창에 그치지 않고 'Beautiful Night' 크레디트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전작 'Door'(도어), 'OFF'(오프), 'Hi'(하이)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 온 권은비는 새 싱글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풀어내 팬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신곡 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은비는 최근 국내와 일본에서 연이어 개최된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권은비는 '워터밤' 출연을 통해 높아진 화제성을 토대로 전작 'Lethality'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 역주행 기적을 누렸다.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신곡 활동을 통해 '글로벌 서머퀸' 도약을 노린다.

음악 방송을 통해 공개될 신곡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권은비는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에 맞춰 리본을 활용한 도발적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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