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폭염 속 거리 헤맨 치매노인…이 요원 투입 1시간 만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낮 최고온도가 35에 육박하는 폭염 속 실종된 90대 치매노인이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거주하는 90대 치매노인 A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태공이는 투입된지 한시간 만인 오후 4시쯤 샌드위치 패널 옆에 앉아있던 A씨를 발견했다.
태공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온도가 35에 육박하는 폭염 속 실종된 90대 치매노인이 인명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거주하는 90대 치매노인 A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실종된 장소 인근을 수색했다.
이어 오후 3시5분쯤에는 경기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이를 투입했다. 태공이는 투입된지 한시간 만인 오후 4시쯤 샌드위치 패널 옆에 앉아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A씨는 양팔에 찰과상을 입고 신발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태공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태공이는 2017년생 벨지안말리노이즈로 2019년 11월 인명구조견으로 배치됐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 집 살림' 남편 사연 충격…"내연녀가 제일 뻔뻔" 김지민 분노 - 머니투데이
- '64세' 김연자 "'13년 열애' 연인과 동거 중…칠순 전 결혼하고파" - 머니투데이
- '몸캠피싱' 걸린 전업주부 남편…유포 영상 본 아내는 '이혼 선언' - 머니투데이
- 대본 던진 김지민, 김준호 거짓말에 "슬슬 멀어지자" - 머니투데이
- "딴 여자와 살림 차린 남편…양육비 안 주더니 이혼소송 걸어" - 머니투데이
- "제주까지 갔는데 속이다니" 국산 방어회가 '일본산'…관광객 떠났다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 "죽일 마음 있었다" 실토…계획범죄 증거는? - 머니투데이
- "제주가 어쩌다 이지경" 줄줄이 공실…바가지 쓴 한국인들 "일본 간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