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반 카르텔 본부 설치…‘철근 누락’ 수사 의뢰

KBS 2023. 8. 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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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건설 이권 카르텔과 부실 공사를 근절하기 위해 감리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부실시공 설계·감리업체를 한 번 적발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실 시공 문제가 제기된 15개 단지의 설계와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자를 모레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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