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中시장 회복에도 '시큰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커피 전문기업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 회복에 힘입어 2분기(4~6월)에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4~6월(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9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국 매출 신장에 힘입어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동일 매장 매출은 24% 늘었지만, 역시 시장 추정치인 24.2%를 밑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미서 신메뉴 판매 부진
미국 커피 전문기업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 회복에 힘입어 2분기(4~6월)에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이 시장 추정치에는 못 미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4~6월(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9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의 매출 추정치인 92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1달러로 추정치인 0.95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15.9%에서 17.3%로 확대됐다. 메뉴 가격을 인상해서다. 인건비가 늘긴 했지만 전체 비용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매출 증가가 돋보였다. 중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소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중국 내에서만 2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북미 지역의 동일 매장 매출은 7% 성장하는 데 그쳤다. 스타벅스가 올해 미국에서 초콜릿 자바 민트 프라푸치노, 화이트초콜릿 마카다미아 크림 콜드브루 등 새로운 음료를 출시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기 나온다.
스타벅스의 전 세계 동일 매장 매출은 10% 증가해 시장 추정치인 11%에 못 미쳤다. 중국 매출 신장에 힘입어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동일 매장 매출은 24% 늘었지만, 역시 시장 추정치인 24.2%를 밑돌았다.
이날 정규장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전날보다 0.31% 하락한 101.26달러로 마감했다. 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에서 1.29%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7~9월·자체 회계연도 4분기)에도 이익 둔화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며 “홈 커피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소비주 '반전의 好실적'…물가 올라도 지갑 안닫혔다
- 온라인에 밀려 '파산 소용돌이' 빠진 美쇼핑몰
- 수십억명이 먹는데 수출 금지…"식량위기 닥칠 판" 충격 경고
- 피치의 경고 "정치갈등·나랏빚 폭증 … 美 부채상환 능력 의심"
- 우버, 첫 흑자냈지만 지속 성장엔 '물음표'
-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뼈아프게 후회…아이 비난 멈춰달라"
- '워터밤 여신' 권은비·'대세' 덱스 핑크빛…"장문의 DM"
- "부자가 웬 바지 길이가"…종아리 보이는 총리 패션 논란
- 아이스크림 시장 하향세인데...'배라 독존' 이유는?
- 여행사 항공권 싸다고 좋아했는데…"오히려 손해?" 반전 [이미경의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