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원 의창구청도 내년부터 여권 발급"

홍정명 기자 2023. 8. 2.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고,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원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ㅇ;라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요청에 외교부 수용
경남 여권발급 기관, 도청 포함 23곳으로 늘어나
경남도 여권발급 창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내년 1월부터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고,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여권발급 대행기관은 경남도청 민원실을 포함해 2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창원시에서는 인력과 장비 확충 후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원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ㅇ;라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남 여권 발급량은 7월 말 현재 19만1000여 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8000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대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