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경, 달콤한 세레나데로 스튜디오 핑크빛 물들여(화요일은 밤이 좋아)
손봉석 기자 2023. 8. 2. 18:13
가수 정다경이 달콤한 세레나데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정다경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제1회 쌍쌍 트로트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 안성훈, 김유하, 김동현, 윤준협, 최수호, 송도현, 송민준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정다경은 최수호와 대결을 펼쳤다.
정다경 또 최수호의 이상형으로 꼽히며 대결 상대로 꼽힌 가운데 ‘화밤’ 미스들은 “너구리상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질투했다. 그러면서 정다경은 CF 퀸을 노리기도 했으나 최수호는 “지난번 승리한 경험이 있어서”라고 대결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진희 ‘사랑에 빠졌어’를 선곡한 정다경은 달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이면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으나 1점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 밖에 정다경은 양지은과 안성훈의 대결 때에는 팀의 승리를 위해 평소 절친한 안성훈 무대에 올라 재벌 연기를 하는 등 다른 출연진들의 무대에도 진심으로 임하며, 프로그램의 비타민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각종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활약 중인 정다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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