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모든 은행에 'PF 자금관리' 긴급 점검 지시

엄윤주 2023. 8. 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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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에서 5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모든 은행에 PF 대출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 모든 은행에 PF 자금 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에도 경남은행 직원의 PF 대출 횡령과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어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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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에서 5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모든 은행에 PF 대출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 모든 은행에 PF 자금 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에도 경남은행 직원의 PF 대출 횡령과 유사한 사례가 있을 수 있어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은행들의 긴급 점검에서 부동산 PF 자금관리에 문제가 보고될 경우 즉시 현장검사로 전환해 살펴볼 방침입니다.

이어 현재 서울에 있는 경남은행 투자금융 부서에 검사반을 투입해 사고 경위와 추가 횡령 사고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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