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넘어라! 선두 굳히기 LG, 이정용 조기 교체도 감수, 고우석 연투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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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난적 안우진을 넘기 위해서 고우석을 오늘도 대기시킨다.
현재 LG는 총력전을 선언한 상황이다.
염 감독은 "최대 90구까지 가능하다. 지난주에 85구까지 던졌다. 지난 경기에서는 65구정도에서 바꿨는데, 그날은 맞아서 바꿨다. 오늘도 맞으면 투구 수 상관없이 교체 타이밍을 잡겠다"라고 밝혔다.
LG가 이번주 연승 행진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우진을 넘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폭염의 잠실 그라운드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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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전상일 기자】 LG가 난적 안우진을 넘기 위해서 고우석을 오늘도 대기시킨다. 고우석은 어제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졌다. 총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도 등판을 대기한다. 오늘도 최대 4아웃까지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당분간 승부처라 생각해서 고우석은 최대 4아웃까지 던진다. 보통 1주일에 많으면 2번 정도 4아웃까지 생각하고 있다. 초반에 많이 쉬었기 때문에 지금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정용 오늘 경기 최대 90구까지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상대 선발 투수를 고려하면 초반에 많은 점수를 주면 사실상 따라가기가 힘들다. 현재 LG는 총력전을 선언한 상황이다. 염 감독은 “최대 90구까지 가능하다. 지난주에 85구까지 던졌다. 지난 경기에서는 65구정도에서 바꿨는데, 그날은 맞아서 바꿨다. 오늘도 맞으면 투구 수 상관없이 교체 타이밍을 잡겠다”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이날 안우진을 상대로한 공략법에 대해서는 “직구를 잘 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LG 트윈스는 현재 SSG에 3.5게임차 앞선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여기서 더 벌어지면 절대적으로 LG가 유리한 레이스를 가져갈 수 있다. 무엇보다 향후 김윤식이 복귀 예정이라서 더욱 그렇다.
김윤식은 퓨처스에서 한 번 더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바로 LG의 선발진에 들어온다. 플럿코는 당장 내일부터 훈련에 합류하지만, 선발은 다음주 화요일로 예정이 되어있다. 모든 팀들이 폭염 속에 투수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원태라는 젊은 피를 수혈한 LG 트윈스에게는 예외적인 일이다.
LG가 이번주 연승 행진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우진을 넘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폭염의 잠실 그라운드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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