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철근 누락 아파트 점검 "입주민 임시거주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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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철근 누락 아파트인 음성금석A2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LH 관계자 등을 만나 향후 보강 계획 등 간담회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는 LH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공공분양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기둥 123개 중 101개(82.1%)에서 철근이 누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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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철근 누락 아파트인 음성금석A2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LH 관계자 등을 만나 향후 보강 계획 등 간담회도 진행했다.
김 지사는 "감리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을 밝혀내지 못해 안타깝다"며 "보완장치를 제대로 설치해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강공사 중 임시 거주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LH는 지하층 슬라브 보강공사를 위해 콘크리트 강도시험을 진행했고, 8월 중 보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는 LH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공공분양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됐다고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음성금석A2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아파트 기둥 123개 중 101개(82.1%)에서 철근이 누락됐다. 이 아파트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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