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 제주 관광정책 연구에 쓰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등에 신한카드 빅데이터가 쓰인다.
신한카드가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인가받은 뒤 가시화한 첫 번째 사업이다.
신한카드의 가명 정보는 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및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결합해 제주 관광정책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 인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등에 신한카드 빅데이터가 쓰인다. 신한카드가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인가받은 뒤 가시화한 첫 번째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제주관광공사가 수행하는 제주 관광정책 연구에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31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지역·업종·연령별 소비 데이터를 가명으로 공사에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가명 정보는 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및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와 결합해 제주 관광정책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등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 인가를 받았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 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 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봉 1억인데 사람 못 구해"…결국 '파격 혜택' 꺼낸 현대차
- "한 번 주유로 1000km 거뜬"…입소문 나더니 인기 폭발 車
- 초전도체가 대체 뭐길래…'상한가 속출' 발칵 뒤집힌 증시
- "비행기인 줄"…현대모비스 직원이 낸 아이디어 'EV9'에 구현 [영상]
- 리라화 폭락에…튀르키예 부자들 '이것' 쓸어담았다
-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뼈아프게 후회…아이 비난 멈춰달라"
- '워터밤 여신' 권은비·'대세' 덱스 핑크빛…"장문의 DM"
- "부자가 웬 바지 길이가"…종아리 보이는 총리 패션 논란
- 아이스크림 시장 하향세인데...'배라 독존' 이유는?
- 여행사 항공권 싸다고 좋아했는데…"오히려 손해?" 반전 [이미경의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