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폭염 대비 한달간 선로 특별점검

김서연 2023. 8.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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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월 한달간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로 약해진 궤도의 자갈(도상)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선로 유지보수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핀다.

또 야간 시간에 열차 진입을 통제한 뒤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폭염 대비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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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온도 50~55도 이상땐 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월 한달간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로 약해진 궤도의 자갈(도상)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선로 유지보수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핀다. 또 야간 시간에 열차 진입을 통제한 뒤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폭염 대비 작업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폭염 경보가 발령되거나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 시 고속열차는 230㎞/h, 일반열차는 60㎞/h 이하로 서행한다. 높은 온도로 선로가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온도 측정을 강화하고, 전국 133곳에서 자동살수 장치로 물을 뿌리는 등 하루 2차례 선로 점검 등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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