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다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 “아빠 앞 민망했다”
배우 오윤아가 과감한 휴양지 룩을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의 발리 휴가 짐싸기! 바캉스 비치룩 총집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오윤아는 발리 여행에 챙겨갈 옷들을 소개했다. 오윤아는 “원피스를 진짜 많이 가져갈 예정이다. 원피스를 가져갔더니 편하게 손이 많이 가더라”고 얘기했다.
다양한 원피스 중 과감한 지브라 패턴의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이건 쫙 달라붙는 너무나 시원한 원피스다. 수영복 안에도 입는다. 굉장히 타이트하고 섹시하다. 리조트 안에서 많이 입고 다닌다. 위에 블랙 실크 셔츠 걸쳐 입어도 편하다”고 말했다.
또 세로 줄무늬가 새겨진 시스루 원피스를 소개하며 “할리우드 분들이 많이 입는 브랜드다. 수영복 비치웨어다. 안에 수영복 입고 겉에 입는다. 저는 비치에서 입는데 할리우드 분들은 바깥에서 원피스로 많이 입더라”고 전했다.
이어 “벗고 수영하고, 다시 이거 입고 밥도 먹고 하고 있다. 색깔도 패턴도 강해서 발리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작년에도 가져갔었는데 아빠 앞에서 입으니 민망하긴 하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윤아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많이 가져가는 이유에 대해 “해외에서 무장해제된다. 많이 먹게 된다. 해외 갈 때 펑퍼짐한 티셔츠, 바지를 가지고 간다고들 하는데 그게 함정인 것 같다. 몸을 가리는 옷을 갖고 가면 무한대로 들어간다”면서 “힐링도 좋지만 너무 풀어지면 나한테 독이 되더라. 항상 체크하려고 붙는 옷을 많이 입는다”고 밝혔다.
이후 오윤아는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들을 공개하며 “한국에서는 절대 못 입기 때문에 외국에서 입는 수영복들이 따로 있다. 한국에서 입었다가 우리 언니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는 일화를 덧붙이기도 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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