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디치디 뱅뱅","허리둘레가..." 새 시즌, PBA 9개 팀 출사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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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9개 구단이 한데 모여 2023-24시즌 출사표를 밝혔다.
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미디어데이'가 실시됐다.
올 시즌부터 PBA팀리그에서는 9개팀이 격돌한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1라운드 경기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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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일산, 권수연 기자) PBA팀리그 9개 구단이 한데 모여 2023-24시즌 출사표를 밝혔다.
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미디어데이'가 실시됐다.
이 날 각 팀에서는 주장과 더불어 여성선수들이 한 명씩 참가했다. 각 팀 주장은 웰컴저축은행 서현민, 블루원리조트 엄상필, 하나카드 김병호, SK렌터카 강동궁, 하이원리조트 이충복, 에스와이 황득희, 크라운해태 김재근, 휴온스 최성원, NH농협카드 조재호다.
올 시즌부터 PBA팀리그에서는 9개팀이 격돌한다. 기존 TS샴푸 푸라닭이 해체하고 구단을 인수받은 하이원리조트와 더불어 신생팀인 에스와이가 합류했다.
2일,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은 올 시즌 각오에 대해 "이번에 새로운 네 분의 선수와 함께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며 "우리 작전명은 '치디치디뱅뱅'이다. '치고 디펜스, 치고 디펜스, 뱅크샷, 뱅크샷'이라는 뜻이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전했다.
신생팀인 에스와이의 황득희는 "신생팀이지만 우승후보인건 자명하다"며 "우리 슬로건은 소통과 화합"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이원리조트 주장 이충복은 "올해 처음 와서 어리둥절하지만 모든 팀원들과 단합을 잘 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크라운해태 김재근은 올 시즌을 대비해 승률, 애버리지 등을 싹쓸이 하겠다는 뜻의 '싹쓸이 작전'을 내세웠다.
NH농협카드 조재호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1차 목표"라며 "(기존에)6명으로 운영하다 7명으로 바뀌어서 오더를 짜는게 조금 힘들것 같긴 하지만 팀 색깔은 좀 더 강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직전 시즌 아쉬운 점과 보강점에 대해서 하나카드는 "지난 시즌 결승까지 가길 원했는데 블루원에 발목이 잡혔다"며 "올해는 좀 더 보강된 인원이 있으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펜딩챔피언'인 블루원리조트의 서한솔은 마이크를 잡자 주장인 엄상필 프로를 가리키며 "우리 주장의 허리둘레가 감소한 것 같지 않느냐"고 대뜸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파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강민구 프로도 그렇고 체력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7세트까지 갔을 때 우리 팀이 이겼던 확률이 높단 얘기를 들었는데 그(체력) 부분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우리 팀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올 시즌 개인전에서 세 명의 선수가 입상을 달성한 휴온스는 네 표를 얻어 단연 1위로 올랐다. 뒤를 이어 직전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 블루원리조트와 SK렌터카가 두 표, NH농협카드가 한 표를 얻었다.
각 팀 키플레이어로는 웰컴저축은행은 이상대를 내세웠으며 블루원리조트는 여자복식을 맡고있는 서한솔-김민영 조를 앞세웠다. 신생팀 에스와이는 산체스와 더불어 한지은을 지명했고, SK렌터카는 'LPBA 퀸' 강지은을 꼽았다. NH농협카드는 '신인왕'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더불어 김보미의 이름이 불렸다.
크라운해태는 오태준을, 하나카드는 새로 영입한 무랏 나시 초클루를 에이스로 지목했다. 이어 하이원리조트는 주장 이충복의 '첫 승'을 관전포인트로 앞세웠다. 마지막으로 대답한 휴온스는 에이스로 세미 사이그너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주장 최성원의 첫 승 여부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는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1라운드 경기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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