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마저도 신입생 편이냐.." '입지 바닥' 매과이어, '맨유 수비 파트너'마저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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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 파트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마저 해리 매과이어(30)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지난 1일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마르티네스가 매과이어보다 안드레 오나나(27)를 더 지지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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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중앙 수비 파트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마저 해리 매과이어(30)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지난 1일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마르티네스가 매과이어보다 안드레 오나나(27)를 더 지지한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맨유 실점의 원인 중 하나였다.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지만 ‘먹튀’ 소리를 들으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 종류 이후엔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웨스트햄과 이적설이 났지만 매과이어 본인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도르트문트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사단이 났다. 후반 2분 매과이어가 에릭센을 향해 패스했고, 이를 에릭센이 놓쳤다. 이걸 본 오나나가 매과이어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분노한 것.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했던 윙어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아그본라허는 해당 장면을 보고 “매과이어는 잘못이 없다. 미드필더에게 패스를 했고, 미드필더가 공을 놓쳤다”라면서 “매과이어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쉽다. 오나나의 행동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팀 동료 마르티네스도 입을 열었다. 마르티네스는 “그게 낫다. 집중한다면 싸울 수 있다. (이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축구의 일부”라고 답했다. 이어서 “오나나는 개성을 가지고 있다. 압박감에 대처할 수 있고 긍정적이다. 그는 리더다. 그게 맨유 스타일이다’라며 오나나를 감쌌다.
아그본라허와는 사뭇 다른 의견이었다. 그러면서도 매과이어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맨유의 새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해서는 “브루노는 좋은 사람이자 리더. 라커룸에서 긍정적이다. 그는 주장 자격이 있는 사람" 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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