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밀양 개막…축제와 배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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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틀릴 자유! 고칠 용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 공동 주최로 오는 13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시는 성공적인 연극제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 밀양의 위상을 높이며 대한민국의 연극 인재를 배출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나 다시 찾는 '대한민국 연극의 중심도시 밀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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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밀양아리나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인의 최대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을 개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양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틀릴 자유! 고칠 용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 공동 주최로 오는 13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지난 7월까지 지역별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6개 시도 21개 학교가 참여하는 본선 경연은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극장 1, 2에서 매일 2개 팀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연을 위해 밀양아리나를 찾은 참가 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도교사를 위한 연기워크숍, 영화고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연기특강 등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 밀양투어, 수박 파티 등 미래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관람료는 전 작품 무료이며 전화예매와 현장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성공적인 연극제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 밀양의 위상을 높이며 대한민국의 연극 인재를 배출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나 다시 찾는 '대한민국 연극의 중심도시 밀양'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정영선 문화예술담당은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적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즐거운 축제이자 배움의 장이 돼가고 있다"며 "시도 일상이 문화가 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연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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