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 들어 가장 높은 37.8도 기록…역대 3위
한귀섭 기자 2023. 8.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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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일 강원 강릉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릉 기온은 37.8도다.
앞선 지난해 8월 5일 강릉은 37.7도를 기록하며 역대 기온 중 3위에 올랐다.
하지만 1년만에 0.1도가 높아지며 역대 3위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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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2일 강원 강릉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릉 기온은 37.8도다. 앞선 지난해 8월 5일 강릉은 37.7도를 기록하며 역대 기온 중 3위에 올랐다. 하지만 1년만에 0.1도가 높아지며 역대 3위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평지·평창평지·태백·강원중부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외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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